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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귀신들린 자를 고치시다.
강찬웅 목사 2025-04-06 추천 0 댓글 0 조회 42
[성경본문] 마태복음8:28-34 개역개정

28. 또 예수께서 건너편 가다라 지방에 가시매 귀신 들린 자 둘이 무덤 사이에서 나와 예수를 만나니 그들은 몹시 사나워 아무도 그

29. 이에 그들이 소리 질러 이르되 하나님의 아들이여 우리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때가 이르기 전에 우리를 괴롭게 하려고 여기 오셨나이까 하더니

30. 마침 멀리서 많은 돼지 떼가 먹고 있는지라

31. 귀신들이 예수께 간구하여 이르되 만일 우리를 쫓아 내시려면 돼지 떼에 들여 보내 주소서 하니

32. 그들에게 가라 하시니 귀신들이 나와서 돼지에게로 들어가는지라 온 떼가 비탈로 내리달아 바다에 들어가서 물에서 몰사하거늘

33. 치던 자들이 달아나 시내에 들어가 이 모든 일과 귀신 들린 자의 일을 고하니

34. 온 시내가 예수를 만나려고 나가서 보고 그 지방에서 떠나시기를 간구하더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2025년 4월 6일 설교 요약

본문: 마태복음 8장 28-34절 말씀 

 

  § 귀신들린 자를 고치시다. § 

 

갈릴리 호수를 건너며 자연의 혼돈을 말씀만으로 잠잠하게 하신 예수님은, 이번에는 악의 세력, 곧 귀신을 향해 동일한 권위로서 말씀만으로 물리치십니다. 오늘 본문은 영적 세계 속에서 벌어진 한 사건을 통해, 예수님이 누구신지를 더 깊이 생각하고 깨닫게 만들어주는 중요한 장면입니다. 그래서 오늘 저희는 본문 말씀을 살펴보면서 예수님께서 어떻게 악의 세력을 물리치셨고 이것이 어떤 의미이며 또 사람들은 이에 어떻게 반응하였는지 함께 살펴보고자 합니다.

바라옵기는 우리 성산교회 성도님 여러분 모두가 본문 말씀을 통해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다시 한 번 확인하고 그 주님 앞에 믿음으로 반응하며 살아가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먼저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Ⅰ.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본문 28-29절 “생략 ” 예수님은 단순히 병든 자를 고치시고, 배고픈 자를 먹이시는 데 그치지 않으셨습니다. 그분은 인간의 시선이 머물지 않는 곳, 우리가 외면하고 싶은 고통의 자리, 죽음의 골짜기 한복판까지도 스스로 찾아가시는 분이십니다. 귀신들은 예수님에게 자신들을 괴롭게 하려고 여기까지 오셨냐고 탄식을 하는데 특별히 ‘여기’ 라는 말이 의미심장합니다. 그들은 이미 다른 곳에서 예수님을 마주한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을 피하여 여기로 왔는데 또 예수님이 그들이 머무는 여기로 오신 것이지요. 여러분 여기가 가리키는 지역이 어디일까요? 바로 세상입니다. 그들에게 예수님은 단지 심판자요, 그들이 피할 수 없는 하나님의 공의였습니다. 그러나 우리에게 예수님은 심판자이실 뿐만 아니라, 무엇보다도 우리를 사랑하셔서 십자가의 길을 걸어가신 구원자이십니다. 우리는 예수님 앞에서 죄에 대해 진지하게 돌아보되, 그분의 사랑 안에서 담대하게 나아갈 수 있는 자들입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성도님 여러분, 예수님을 다시금 우리의 삶 가운데 중심에 모시고, 그분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며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예수님의 권세와 사랑을 날마다 기억하며, 그분을 경외함으로 우리의 삶을 온전히 드리는 여러분 모두가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바라옵기는 우리 성산교회 성도님 여러분 모두가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의 중심에 모심으로 날마다 예수님의 사랑과 이끄심을 경험하며 살아가는 여러분 모두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Ⅱ. 예수님의 말씀에는 귀신도 순종합니다.

본문 30-32절 “ 생략 ”  예수님의 말씀은 여전히 살아 있고, 지금도 동일한 권세로 역사하고 있습니다. 우리 삶 가운데 어둠이 드리우고, 혼란과 두려움이 몰려올 때, 우리는 그분의 말씀 안에서 진정한 해방과 평안을 누릴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말씀만으로도 충분하신 분이시며, 그분의 말씀은 언제나 진리이고, 능력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한 마디가 귀신들을 쫓아내고, 풍랑을 잠잠케 했던 것처럼 오늘날도 그 말씀은 우리 삶의 모든 영역에 실제적인 능력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삶의 위기와 영적 전쟁 한가운데 있을 때, 우리가 붙들어야 할 것은 다른 어떤 방법이나 사람의 조언이 아니라, 하나님의 변함없는 말씀입니다. 그분의 말씀은 우리의 마음을 견고하게 세우고, 우리가 마주한 어둠 속에서도 길을 밝혀주는 밝은 등불이 됩니다. 예수님의 말씀이면 충분합니다. 그 말씀이 곧 생명이며, 능력이며, 소망이기 때문입니다. 성도님 여러분 이 세상은 여전히 악한 영의 유혹이 가득합니다. 

 

오늘날 정신적으로 피폐해지고 억눌린 사람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우리가 말씀으로 채워져야 하는 이유는 우리 스스로가 귀신의 공격을 대적하기 위한 것도 있지만 현재 그 악한 영의 공격으로 인해서 고통 중에 있는 자들에게 이 빛과 같은 생명의 복음을 전달해주기 위한 목적도 있다는 것을 우리는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영적인 공격이 끊이지 않는 이 세상 가운데 물 흘러가듯 세상의 흐름에 잠겨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말씀으로 깨어 있어서 사탄 마귀의 간계를 깨어 부술 수 있는 하나님의 역사를 이어 나가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바라옵기는 우리 성산교회 성도님 여러분 모두가 날마다 주님의 말씀을 채워가심으로 주님께서 행하셨던 말씀의 권능을 행하며 드러내는 여러분 모두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Ⅲ. 예수님의 임재에 사람은 둘 중 하나로 반응합니다 

본문 33-34절 “ 생략 ” 우리는 바로 앞 본문인 풍랑을 잠잠케 하신 사건을 통해 중요한 영적 원리를 배운 바 있습니다. 믿음은 두려움을 내쫓고, 두려움은 믿음을 밀어낸다는 진리입니다. 이 마을 사람들의 반응은 바로 그 반대의 극적인 예시였습니다. 그들은 두려움에 사로잡혔고, 그 두려움은 그들 안에 믿음이 자랄 틈조차 허락 하지를 않았습니다. 반면에 이 사건을 통해 오히려 생명을 얻게 된 자들도 있었습니다. 

 

마가복음의 증언에 의하면 이 귀신들렸던 자는 그 은혜가 너무도 컸기에, 자신의 삶을 온전히 주님께 드리고자 하였고, 그래서 예수님을 따라 함께 가기를 간청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 청을 허락하지 않으시고, 대신 더 깊은 의미를 지닌 사명을 그에게 맡기시는데요. 예수님을 통해 귀신으로부터 해방을 얻은 이 사람이 앞으로 해야 할 일은 예수님께서 자신에게 어떻게 큰 일을 행하셔서 자신을 불쌍히 여기셨는지를 전파하는 것이었습니다. 

 

이 세상은 여전히 어둠 가운데 있으며, 많은 이들이 방향을 잃고 방황하고 있습니다. 그런 이들에게 우리가 하나님의 빛을 비추는 등불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능력으로 귀신으로부터 해방된 사람과 같이 오늘날 우리도 예수님의 능력으로 죄로부터 해방되는 은혜를 입었습니다. 받은 은혜를 기억하며 우리가 가는 곳곳마다 시기 질투 분쟁이 아니라 오로지 우리 구주 예수님의 아름다운 덕만이 선포 되어지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성산 가족 여러분, 영상으로 참여하신 성도님 여러분, 오늘은 저희가 예수님께서 귀신 들린 자를 고치시는 장면을 살펴보았습니다. 세가지 메세지를 나누었습니다. 첫째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둘째 예수님의 말씀에는 귀신도 순종합니다. 셋째 예수님의 임재에 사람은 둘 중 하나로 반응합니다.

바라옵기는 성산교회 성도님 여러분 모두가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을 믿고 의지하심으로 그분의 아름다운 덕을 삶으로 증거하며 살아가는 여러분 모두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 강찬웅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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