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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이스라엘아 들으라
강찬웅 목사 2025-05-04 추천 0 댓글 0 조회 16
[성경본문] 신명기6:4-9 개역개정

4.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유일한 여호와이시니

5.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6. 오늘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7.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을 갈 때에든지 누워 있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

8. 너는 또 그것을 네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으며 네 미간에 붙여 표로 삼고

9. 또 네 집 문설주와 바깥 문에 기록할지니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2025년 5월 4일 설교 요약

본문: 신명기 6장 4-9절 말씀 

 

§ 이스라엘아 들으라 § 

 

오늘은 저희가 특별히 어린이 주일을 맞이하여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이러한 특별한 날에 우리는 다음 세대에게 신앙을 어떻게 전수할 것인가 하는 중요한 질문 앞에 서게 됩니다. 오늘 본문 말씀은 어른들에게뿐 아니라 자녀들에게 말씀을 부지런히 가르치라는 명확한 명령을 담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 신앙은  이어지는 고백이 되어야 하며, 가정과 교회, 그리고 공동체가 함께 힘을 모아 다음 세대에게 계승해야 할 거룩한 유산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저희는 본문 말씀을 살펴보면서 하나님의 말씀에 우리가 어떻게 반응해야 하고 또한 다음세대에 이 말씀을 심겨줄 수 있을지 함께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고자 합니다. 바라옵기는 오늘의 말씀이 우리 모두의 마음을 새롭게 하고, 말씀 중심의 삶으로 우리 가정과 공동체, 그리고 다음 세대가 다시 일어서는 귀한 전환점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첫째,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라 

본문 4-6절 “ 생략 ” 성경에서 여러차례 강조하고 있는 진리는 하나님은 여러 신들이 아니고 오직 한 분이시라는 것입니다. 기독교는 다신론을 따르는 종교가 아닙니다. 우리는 오직 한 분 하나님, 곧 세상을 창조하시고 지금도 섭리하며 다스리시는 여호와 하나님 한 분만을 믿고 섬기는 유일신론을 따르고 있습니다. 모세는 이 중요한 사실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미리 깊이 각인시켜줄 필요가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이제 곧 이스라엘은 약속의 땅, 가나안에 입성하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 땅은 축복의 장소이기도 했지만, 영적 위험이 가득한 곳이기도 했습니다. 가나안에는 수없이 많은 우상과 이방 신들이 즐비해 있었습니다. 그 신들은 화려하고 매혹적인 모습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의 마음을 유혹할 준비가 되어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오직 여호와 하나님만을 믿고 따른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5절입니다. “생략” 

 

이 표현은 사람의 전인격, 즉 생각과 감정, 의지와 행동을 모두 포함하는 총체적인 헌신을 요구합니다. 사랑하는 성도님 여러분, 이제는 말씀을 듣는 데서 멈추지 말고, 그 말씀을 살아내는 데까지 나아가야 할 때입니다.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삶, 그것이 진정 복된 인생입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삶은 화려한 외적 성공이 아니라, 조용히 말씀에 순종하며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그 발걸음 속에 있다는 것을 기억하시기를 바랍니다.

 바라옵기는 우리 성산교회 성도님 여러분 모두가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어 그 말씀에 순종하는 삶 삶으로 드러내는 인생을 살아가시는 여러분 모두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둘째, 하나님의 말씀을 다음 세대에 심으라

본문 7절 “ 생략 ” 세대간에 대화가 거의 단절되다시피하는 오늘날 우리들에게 이 말씀은 굉장히 중요하게 다가옵니다. 오늘도 우리가 어린이 주일로 함께 모여서 예배를 드리고 있지만 아이들과 함께 대화하고 교제하는 일이 여간 쉬운일이 아니라는 것을 여러분도 아실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어떻게 아이들에게 일어날 때나 잘 때나, 하루 종일 하나님 말씀을 가르칠 수 있을까요? 생각만 해도 버거운 일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정말 중요한 것은 ‘얼마나 자주 말했느냐’보다 ‘어떤 마음으로, 어떤 방식으로 나누었느냐’입니다. 말씀을 가르치는 일이 단순히 정보를 전달해주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삶 속에서 말씀을 살아내고, 그 모습을 통해 자연스럽게 전해지는 것이어야 합니다. 아이들의 마음의 문이 닫혀 있다면 그 말씀은 결코 깊이 들어갈 수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의 말과 행동이 일치하는 것이 그 어느 가르침 보다도 중요합니다. 결국 다음세대를 향한 가장 강력한 신앙 교육은, 바로 우리 자신의 삶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먼저 하나님을 기뻐하며 살아갈 때, 아이들은 그 기쁨을 배우고, 신앙을 짐이 아닌 축복으로 받아들이게 될 것입니다.

바라옵기는 우리 성산교회 성도님 여러분 모두가 다음세대에게 신앙의 모범을 보여주심으로서 그 무엇보다 좋은 신앙을 되물려줄 수 있는 성도님 여러분 모두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셋째, 하나님의 말씀을 삶으로 살아내라 

본문 8-9절 “ 생략 ” 주의 백성들이 세상 가운데 복음의 능력을 가장 설득력 있게 나타낼 수 있는 방법은, 다른 것이 아닙니다. 바로 하나님의 말씀이 살아 역사하는 가정을 보여주는 일입니다. 세상은 말보다 삶을 보고 판단합니다. 그러므로 성도의 가정이 말씀 위에 세워져, 사랑과 평화와 질서가 흐르는 공동체로 살아갈 때, 그것은 말보다 강력한 복음의 증거가 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님 여러분 오늘 본문 말씀은 말씀의 영역이 점차로 확장되어가야 함을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개인에서 다음세대로 다음세대에서 가정으로 가정에서 온 공동체로 바로 이렇게 점점 더 넓은 영향력과 깊이를 가지고 퍼져나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말씀을 듣고 마음에 새길 때, 그 말씀은 우리 삶을 변화시키고, 그 변화는 곧 우리 주변 사람들에게까지 전해져 하나님의 뜻이 이 땅 가운데 이루어지게 되는 순서이지요, 

 

그렇기에 가장 먼저 말씀을 적용해야 할 대상은 바로 자신입니다. 내가 말씀에 적용되어 있지 않은데 내 주변을 말씀의 영역으로 확장시켜 나아간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내가 먼저 말씀에 축 젖어져서 말씀에 지배되어야만 나를 통하여서 내 자녀, 내 가정, 그리고 내가 속한 온 공동체가 말씀의 영역 앞에 놓일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바라옵기는 우리 성산교회 성도님 여러분 모두가 말씀을 받고 그 받은 말씀을 삶으로 살아내심으로 우리 한 사람을 통하여서 우리 주변의 모든 영역들이 말씀의 영역으로 확장되어가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성산 가족 여러분 영상으로 참여하신 성도님 여러분 오늘 저희는 본문 말씀을 살펴보면서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우리의 자세가 어떠해야 하는지 살펴보았습니다. 첫째,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라 둘째, 하나님의 말씀을 다음 세대에 심으라 셋째, 하나님의 말씀을 삶으로 살아내라 

바라옵기는 우리 성산교회 성도님 여러분 모두가 하나님의 말씀 가운데 살아가심으로 여러분을 통하여 가정과 다음세대와 온 공동체가 하나님의 말씀의 영역에 들어오게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 강찬웅 목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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