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신 장로님 은퇴식을 마치고...
팽정숙
201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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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신 장로님 은퇴식을 마치고 참으로 오랫만에 당신께 이 글을 씁니다.
느티나무 같은 당신...
큰 그늘이 드리워져 쉴 수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가족들이 안길 수 있는 느티나무같은 당신...
성산교회에 오신 지도 벌써 만 37년의 세월이 지났습니다.
장로님으로 장립받으시고 만 70세로 장로님 은퇴식을 지난 토요일에 마치셨군요.
지난 며칠밤을 섭섭한 마음 가누지 못하시고 허탈한 마음으로 잠못이루셨지요.
'할아버지와 사위가 목사인데...'' 하시면서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지난 어려운 연단의 세월들 속에서도 정금같은 믿음을 지키신 당신,
어떤 일이 있어도 한 마디 말씀도 안하시고 기도로 이겨내신 당신...
옆에서 지켜보던 제가 존경의 마음을 드립니다.
새벽이면 혼자 거실에 앉아 마음과 몸의 아픔을 참지 못하고 울며 지내시면서도
여러 어려움을 이기게 하시고 하나님의 은혜로 은퇴식을 마치게 하신 것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성태가 하나님 품으로 간 지도 벌써 9년이나 되었군요.
우리 부부에게 하나님이 계시질 않았다면 당신과 저의 아픔의 시간들을 이기지 못했을 겁니다.
앞으로 후반전의 삶은
하나님의 자녀라는 거룩한 이름과 능력과 권세 주심을 감사드리며
믿음의 이웃들과 정나누며 살면서 나이와 상관없이 부지런하게 하나님과 동행하다가
하나님께서 부르시면 웃으면서 손잡고 같이 가야지 하고 날마다 기도한답니다.
사랑하는 당신...존경합니다.
부부주일에 이런 글을 적을 수 있는 시간을 주신 하나님과 목사님께 깊은 감사를 표합니다.
부족한 아내 팽정숙 올림
느티나무 같은 당신...
큰 그늘이 드리워져 쉴 수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가족들이 안길 수 있는 느티나무같은 당신...
성산교회에 오신 지도 벌써 만 37년의 세월이 지났습니다.
장로님으로 장립받으시고 만 70세로 장로님 은퇴식을 지난 토요일에 마치셨군요.
지난 며칠밤을 섭섭한 마음 가누지 못하시고 허탈한 마음으로 잠못이루셨지요.
'할아버지와 사위가 목사인데...'' 하시면서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지난 어려운 연단의 세월들 속에서도 정금같은 믿음을 지키신 당신,
어떤 일이 있어도 한 마디 말씀도 안하시고 기도로 이겨내신 당신...
옆에서 지켜보던 제가 존경의 마음을 드립니다.
새벽이면 혼자 거실에 앉아 마음과 몸의 아픔을 참지 못하고 울며 지내시면서도
여러 어려움을 이기게 하시고 하나님의 은혜로 은퇴식을 마치게 하신 것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성태가 하나님 품으로 간 지도 벌써 9년이나 되었군요.
우리 부부에게 하나님이 계시질 않았다면 당신과 저의 아픔의 시간들을 이기지 못했을 겁니다.
앞으로 후반전의 삶은
하나님의 자녀라는 거룩한 이름과 능력과 권세 주심을 감사드리며
믿음의 이웃들과 정나누며 살면서 나이와 상관없이 부지런하게 하나님과 동행하다가
하나님께서 부르시면 웃으면서 손잡고 같이 가야지 하고 날마다 기도한답니다.
사랑하는 당신...존경합니다.
부부주일에 이런 글을 적을 수 있는 시간을 주신 하나님과 목사님께 깊은 감사를 표합니다.
부족한 아내 팽정숙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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