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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봄에 먹으면 건강에 좋은 12가지 한방 약재 나물
운영자 2025-04-06 추천 0 댓글 0 조회 25

봄에 먹으면 건강에 좋은 12가지 한방 약재 나물 

 

4계절마다 섭취하면 좋은 한방 약재 나물들이 있습니다. 봄에는 겨울 동안 탁해진 피를 깨끗하게 하고 기운을 돋우며 뼈와 관절을 튼튼하게 해주는 한방 약재 나물들이 좋습니다. 모든 생물이 겨울 동안 힘을 비축해놓고, 봄이 되면 새로운 생명을 싹틔웁니다.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함부로 에너지를 낭비하면 일 년을 버틸 기본적인 체력이 약해집니다. 온몸이 나른해지고 기력이 달려 춘곤증이 오는 것도 같은 이유에서입니다.

 

K, W 대학교 한의학 장으로 재임 중인 L. Y. J 교수는 봄에 ‘춘곤증을 벗어나기 위한 음식’으로 ‘돼지고기, 부추, 생강’을 손꼽았습니다. 특히 돼지고기는 비타민 B1 함량이 쇠고기보다 10배 이상 많이 들어 있어 피로를 빨리 풀어주고, 집중력을 강화해 줍니다. 춘곤증과 더불어 봄에 자주 나타나는 증상이 골다공증과 관절염입니다. 예로부터 뼈가 약해진 데는 말린 미역과 다시마를 곱게 갈아 동물의 뼛가루와 찹쌀가루를 섞어 만든 전이 즉효(卽效)였습니다. 

 

이때 뼈는 말뼈와 고양이 뼛가루를 사용하기도 했는데, 요즘은 동물의 뼈를 경동시장에서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영양학 박사 학위를 받은 U.S.W 한의사는 설명하기를 관절염 치료에 빠질 수 없는 것이 우슬(쇠무릎)인데 죽순과 엿기름을 함께 넣어 만든 식혜가 좋으며, 이는 성장기 아이들에게도 좋습니다. 피와 관절을 튼튼하게 하여, 키 크는 것을 도와주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음식이나 요리로 쓸, 한방 약재 나물은 국내산을 이용해야 합니다. 외국에서 들여온 것은 첫째, 유통기한을 믿을 수 없고, 둘째, 한국에서 금지된 화학비료를 쓰는 경우가 많고, 셋째, 원산지가 불분명합니다. 그러나 국내산과 수입산은 일반인의 눈으로는 구분하기가 쉬지 않습니다. 그래서 미리 한약 약재 나물의 모양을 익히거나,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봄에는 겨울 동안 축적된 피로를 말끔히 풀고, 활력을 회복하는 것이 중요한데, 봄나물이 좋습니다. 좋은 한방 약재 나물 열 두 가지를 소개하겠습니다. 

 

① 숙지황에 들어 있는 성분 카탈폴(Catalpol)은 신장 기능을 보호하고 혈액순환을 개선하여 봄철 활력을 되찾는 데 도움을 줍니다. 이리도이드(Iridoids)는 면역력을 강화해 환절기 감기 예방에도 좋습니다.

② 황정에 함유된 사포닌(Saponins)은 세포 보호 기능이 있어, 봄철 피로 회복과 면역력 증진에 좋습니다. 플라보노이드(Flavonoids)는 항산화 작용을 통해 봄철 피부 건강을 지켜주며, 혈당을 조절해 신체 균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③ 육종용에 들어 있는 성분 페닐에탄올(Phenylethanol)은 노화 방지와 활력 증진을 돕습니다. 이리도이드(Iridoids)는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염증을 완화하여 봄에 계절 변화로 인해 생길 수 있는 몸의 불균형을 조절합니다.

④ 백작약에 들어 있는 성분, 페오놀(Paeonol)은 근육을 이완시키고 항염 작용을 합니다. 플라보노이드(Flavonoids)는 혈액순환을 촉진하여 봄철 신체의 활력을 증가시킵니다.

 

⑤ 천궁에 들어 있는 성분 중 리구스티라이드(Ligustilide)는 혈액순환을 개선하여 두통 완화하고, 페놀산(Phenolic acids)은 세포 보호와 염증 감소에 도움을 주어 봄철 몸컨디션을 조절하는 데 좋습니다.

⑥ 솔잎에 들어 있는 성분은 테르펜(Terpenes)과 비타민 C(Vitamin C)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테르펜은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하며, 면역력을 강화하여, 봄철 감염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비타민 C는 혈액순환을 돕고 피로 회복을 촉진하여 봄철 활력을 유지하는데 유용합니다.

 

⑦ 율무에는 코익세놀라이드(Coixenolide)와 폴리페놀(Polyphenols) 성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코익세놀라이드는 항염 작용을 하여 피부 건강을 개선하며, 봄철 피부 트러블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폴리페놀은 항산화 효과를 가지며, 소화 기능을 원활하게 하여 봄철 식욕 증진에 기여합니다.

⑧ 초룡담에는 겐티오피크린(Gentiopicrin)과 플라보노이드(Flavonoids) 성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겐티오피크린은 간 해독 기능을 돕고 봄철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줍니다. 플라보노이드는 소화를 개선하고 염증을 완화하여 봄철 몸의 균형을 유지하는 데 기여합니다.

 

⑨ 우슬에는 사포닌(Saponins)과 알칼로이드(Alkaloids) 성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사포닌은 혈액순환을 촉진하여 봄철 운동 후 피로 회복에 도움을 줍니다. 알칼로이드는 관절 건강을 개선하고 항염 작용을 하여 봄철 활동성을 높이는 데 효과적입니다.

⑩ 인삼에는 진세노사이드(Ginsenosides)와 폴리사카라이드(Polysaccharides) 성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진세노사이드는 면역력을 강화하여 봄철 환절기 감기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폴리사카라이드는 신체 활력을 증진하고 피로를 해소하는 역할을 합니다.

 

⑪ 삼백초잎에는 플라보노이드(Flavonoids)와 페놀산(Phenolic acids)성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플라보노이드는 해독 작용을 촉진하여 봄철 몸속 노폐물 제거를 돕습니다. 페놀산은 간 기능을 보호하고 항염 작용을 하여 봄철 컨디션 유지에 도움을 줍니다. 

⑫ 당귀에는 쿠마린(Coumarins)과 페놀산(Phenolic acids)성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쿠마린은 혈액순환을 촉진하여 봄철 피로 회복과 여성 건강 개선에 효과적입니다. 페놀산은 항산화 작용을 하며, 신체 회복을 돕고 피부 건강을 보호하는 데 기여합니다.

                                                 - 담임목사 (자연치유 심신의학전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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