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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햇빛이 몸을 살립니다.
운영자 2025-04-27 추천 0 댓글 0 조회 10

햇빛이 몸을 살립니다.

 

창세기1장3절에 “하나님이 이르시되 빛이 있으라 하시니 빛이 있었고...,” 하나님의 천지 창초의 근본은 빛으로부터 시작이 되었습니다. 빛이 없으면 생물이 살수 없습니다. 빛은 생명의 근간을 이루는 것입니다. 즉 육체의 생명을 가진 인간도 예외가 아닙니다. 인간의 육체도 생명의 빛을 받아야 살수 있습니다. 그런즉 햇빛은 내 몸을 살리는 생명의 빛입니다. 햇빛이 몸을 살리는 이유는 햇빛 속에는 자외선이 ​들어 있어서 우리 몸에 여러 가지 순기능을 하기 때문입니다. 

 

한 예로 지하실에 오랫동안 사시던 분이 지지하실 선반에 올려놓은  무거운 짐을 내리다가 발을 헛디뎌 짐을 안고 뒤로 넘어지는 바람에 대퇴골 골절상을 당하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그렇게 쉽게 골절상을 당할 상황이 아니었지만 골절상을 당하게 된 것입니다. 의사와 함께 그 원인을 살펴보니 그 환자에게 골다공증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뼈가 약해져 있었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렇습니다. 환자는 뼈가 약해지는 동안 가시화된 자각 증상은 없었습니다. 

 

그러나 본인도 의식하지 못할 정도로 지하실에 살면서 햇볕을 보지 못한 것이 화근이었습니다. 빛을 멀리 하는 동안 뼈는 점점 약해지고 있었던 것입니다. 뼈가 점점 약해 질 수밖에 없었던 것은 지하실에 살면서 아침 해가 뜨기 전에 출근하여 해가 진후에 퇴근을 하였으며, 직장에 근무 여건상 하루 종일 거의 햇빛을 볼 수 없는 그늘에서만  36년간 생활을 하였던 것입니다. 그러니까 일종의 직업병이었던 것입니다. 

 

하지만 그는 햇빛의 중요성을 알고부터는 출퇴근은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기꺼운 거리는 걸어 다니며 주말이면 등산을 하고, 주말농장에 가서 일을 하니까 햇빛을 볼 기회가 자연히 늘어나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 후에 고밀도 검사를 받아 보니 좋아졌다는 것입니다. 

 

우리 교회가 위치한 성산동, 성산동은 천혜의 조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월드컵 공원, 하늘공원, 노을 공원, 한강시민 공원 등 시민들이 산책 하면서 햇빛을 받기 딱 좋은 환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루 평균 20분~30분, 일주일에 2~3번만 햇볕을 쬐여 준다면 만병이 물러 갈 것입니다. 하지만 과유불급도 잊지 마셔야 합니다. 

 

과한 것은 조금 모자라는 것 보다 못합니다. 음식도 한 숟갈 모지라는 것은 상관이 없지만 과식은 건강에 해롭다는 것 다 알고 있듯이 햇빛도 과하게 등산을 가거나, 주말농장에 가서 하루 종일 장시간 햇빛을 쬘 경우에는 노출된 피부에 선크림을 하고 긴 팔, 긴 바지 옷에, 챙이 있는 모자를 꼭 쓰고 야외 활동을 해야 합니다. 아무리 좋은 햇빛도 과도하면 부작용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평상시에 늘 그늘에서 시간을 보내는 분들은 하루에 20~20분 햇빛 쬐기, 주말농장에서 야채를 재배하기, 산책 등 생활습관을 바꾸어 주면 골밀도가 강화되어 골다공증에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됩니다.  햇빛<자외선>의 효과를 살펴보시면 첫째 신진대사를 왕성하게 하여서, 성장을 촉진하는 데 지대한 역할을 합니다. 특히 성장기에 있는 청소년들은 운동장에서 운동을 하며 많이 뛰어다니는 아이들이 성장이 빠릅니다. 

 

둘째 조혈(피를 만드는 직용)기능이 활발하게 하기 때문에 햇빛을 쬐면 빈혈 환자에게 지대한 효과가 있습니다. 셋째 햇빛을 쬐면 인체에서 비타민 D를 만들어 내게 됩니다. 참고로 인체에 비타민D가 없으면 각기병(신체 어떤 부위를 누르면 쑥 들어가 나오지 않음)에 걸리기 쉬우며, 칼슘과 인(燐)의 대사가 안 되어 몸 전체의 건강이 위태롭게 되고 감기에 걸리기도 쉽습니다. 넷째 햇빛<적외선>은 살균력이 매우 강합니다. 

 

의복이나 신발, 침구류, 주방기구를 햇빛에 한번씩 말려 주면 세균이 박멸되며 아주 좋습니다. 햇빛은 우리 주변의 공기, 물, 주택, 의복 등을 소독하는 역할을 합니다. 역으로  햇빛이 비치지 않는 곳은 세균, 병균의 소굴이 되고 맙니다. 다섯째 자외선은 피부병과 결핵치료에 지대한 효과가 있습니다. 여섯째 자외선은 인체의 혈압을 내리는 작업을 합니다. 일곱째 자외선은 혈관을 확장시키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혈액순환을 시키는데 지대한 효과가 있습니다. 

 

여덟째 진통 작용을 합니다. 아홉째 자외선은 발모 작용을 합니다. 열 번째 참고 사항으로 (가) 자외선은 하루 중 정오에, 1년 중 여름에, 높은 지대일수록 많습니다. 따라서 집을 높은 지대에 짓는 것과 안방을 남향으로 빛이 안방 깊숙이 들도록 짓는 것이 건강상 좋습니다. (나) 대기오염이 심할수록 자외선이 적고, 거실 유리창을 닫으면 자외선이 유리창에 흡수되므로 창을 열어놓는 것이 좋습니다. (다) 시장에서 야채를 구입할 때 노지에서 재배한 것을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햇빛을 많이 받고 자란 것은 그늘에서 자란 것보다 비교 할 수 없을 정도로 좋습니다. 

 

햇빛을 많이 받고 자란 야채는 더 두껍고 맛도 더 좋습니다.​ (라) 햇빛을 피하여 항상 그늘에서만 일하는 사람들에게는 질병이라는 달갑지 않는 손님이 반드시 찾아옵니다. 그러므로 직업 환경이 그늘에서 일하시는 분들은 의식적으로 햇빛 쬐기를 하루에 20~30분 정도 해야 합니다. 그러나 햇빛이 다 좋은 것 만은 아닙니다. 급성 염증, 화농성 질환, 뇌출혈 환자, 악성 빈혈환자, 햇빛 알레르기 환자에게는 햇빛이 좋지 않습니다. 끝으로 하나님 창조의 근간은 빛입니다. 빛으로 나아가는 자는 건강하듯이 빛 되신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는 자는 영혼이 강건하고 잘됩니다. 

                                        - 담임목사 (자연치유 심신의학전공)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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