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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신 장로님과 팽정숙 권사님의 부부 편지 를 읽고..
김용규 2010-06-02 추천 0 댓글 0 조회 1244
권사님 께서 장로님을 표현하신 느티나무 같은 당신
느티나무는 상당히 큰나무죠

비 바람이 몰아쳐도 막아줄수 있는 나무
지치고 힘들때 편안한 그늘에서 쉴수 있는 나무
정말로 큰 나무죠

사랑하는 아내 김영신 권사가 나에게 편지할때
느티나무 같은 당신 이라고 표현할지....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장로님의 답장은 너무도 성경적 이시네요

네가 사랑하는 아내와 함께 즐겁게 살지어다
그것이 네가 평생에 해 아래에서 수고하고 얻은 네 몫이니라.. <전도서 9: 9 下>

" 만약에 하늘이 하늘이 내게 천 년을 빌려 준다면
그 천 년을 당신을 위해 사랑을 위해 아낌없이 쓰겠소.."

하늘이 천년을 빌려준다면 그 천년을 당신을 위해 사랑을 위해...
장로님의 답장이 너무도 나의 가슴을 뭉클 하게 만듭니다

부부주일날 목사님께서 설교 하셨던 언약 관계
돕는 배필은 뜻은 "고난,함께한다" 라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고 하셨는데
부부가 고난도 함께하고 기쁨도 함께 했을때
진정한 언약의 관계가 되지 않을 까 생각 해 봅니다

검은 머리 팥뿌리 되도록
하나님이 허락 하신 것 사람이 갈라 서게 하지 못하게 할지니
하지만 그것이 쉽지 않은 것은 혈연 관계가 아닌 언약 관계이기 때문에
함께 이해하고 사랑하고 감싸주고 노력해야 언약 관계를 유지 할수 있다고 하셨는데
너무도 감동이 와 닿는 말씀이라 머리에 담지 않고 가슴 깊은 곳에 담아 놓았습니다

장로님과 권사님을 생각하면 기분이 좋아 집니다

5월 15일
은경이 은진이 고모 두분 과 함께 다과를 먹다가
장로님께서 "이 여동생이 우리를 중매 했다"고 소개 해주셨죠

두분이 교사 교육을 받으면서 여동생이 함께 교육받던 권사님을 유심히 보신후
오빠인 장로님에게 소개 하시고 장로님은 또 권사님에게 연애 편지 쓰시고
생각만 해도 장면이 훤히 느껴 집니다

권사님 그 편지 지금 소지 하고 계실거 같은데 공개 하실 생각은 없으 신지요(^^)

하하하

권사님 께서 편지에 언급 하셨지만
살아계신 하나님께서 함께 하지 않으 셨다면 엄청난 시련이 왔을 겁니다
평강의 하나님께서 임마누엘 하나님께서 함께 하신줄 믿습니다

장로님
권사님
존경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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